특히 이날은 경찰서에서 매월 1회 실시하는 ‘전의경 없는 날’ 행사와 병행해 평소 실시하던 전의경 대상 문화.체육행사 등을 생략하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서민 치안활동에 전의경도 적극 동참하였다.

또 일손 돕기가 끝난 후에는 돌산읍 둔전리 봉수마을 회관을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하면서 노약자 교통사고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하였다.
  
마을주민 이00(74세, 여)은 장마철에 일손이 부족하여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어 항상 걱정 이였는데 오늘 경찰관들이 이렇게 도와줘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여수경찰은 하절기 절도예방 등 민생치안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지난 5월부터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내부 자정활동과 대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8일에도 돌산읍 서덕리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의 옥수수 밭을 방문하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