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보리산업특구지정 맥종이 새찰쌀보리로 정부수매와 무관하게 지역농협 중심으로 계약재배가 잘 이루어져 소비자와 농업인의 인지도가 높으나 흰찰쌀보리 대비 ha당 생산된 평균 조소득이 약350천원 차이로 농가들이 새찰쌀보리 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으로 재배면적 확보로 보리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새찰쌀보리 재배농가 생산비 차액 보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강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리는 2005년 12월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표에 의하면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고 보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이 섬유는 변비개선 및 대장암 예방과  베타글루칸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함으로 동맥경화․혈압․심장질환예방에 효과적이며, 쌀의 50배, 밀의 7배 이상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어 우수한 국민 건강 식품이다.

한편, 영광군은 2013년 본예산 기준 농업․농촌 분야에 620억원을 편성 전체 예산의 19%를 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업총조사에 의한 시군별 농업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중 7위로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영광군을 보리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영광보리산업 특구의 특성을 살려서 전 국민들이 “보리는 영광군”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보리 향토산업육성 3개년 30억 사업과 연계하여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현대인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등 보리산업을 육성하여 보리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