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기온상승 영향으로 30℃를 웃도는 한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대상지역과 금지지역에 대한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와 함께 물놀이 사고예방 T/F팀을 구성, 안전점검 실시 등 사전 대비 태세를 구축하였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 구조대원 등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80명을 확보했으며, 매일 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으로 고정 및 순찰근무를 하며 응급상황 대처 및 안전계도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나기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물놀이 사고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돼 물놀이 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