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하나 손길하나 행복더하기는 2013년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으로 한마음 어머니회(회장 박양순)가 우리생활에 밀접한 의(依).식(食).주(住)와 관련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 복내 천연염색 공예관에서 기본적인 미싱기술과 제작 방법을 배운 후, 천연염색 된 천을 이용해 60개의 쿠션과 방석을 만들어 기관 및 단체에 전달하였다.

봉사회원들은 처음 접하는 재봉틀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황수환 (사)한국천연염색협회장의 꼼꼼한 지도 아래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이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다.

 홈패션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박모씨는 “작은 정성으로 선물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함께한 회원들 역시 보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에서 재능기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