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PWW(practice while watching)형식의 교육으로 대한심폐소생술협회에서 인증하고 일반인 강사자격을 소유한 여수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진을 통해 중학교 보건교사, 경찰공무원, 어린이집 교사 등 17명에 대하여 3시간동안 심폐소생술 실습 과 각 차시별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해마다 발생하는 우리나라 급성 심장정지(sudden cardiac arrest) 환자는 2만5천명, 인구 10만당 46명으로 가정과 같이 비공공장소에서 60%이상이 발생하고 있어 목격자에 의한 초기 4분간의 대응이 중요한 심정지환자의 사망률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황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국민안전과 행복을 모토로 하는 정부시책을 따라 올해 8월부터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 월 심폐소생술 일반인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보급에도 앞장서고 심정지로 인한 생존율 제고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