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4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일자리부문 우수상을 수상, 지역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대책에 대한 실효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으로 선정된 나주시의 영산강 U턴 프로젝트를 위한 사회적협동 네트워크 구축<廢江을 肺江으로>사업은 영산강 직강화 공사로 본류와 분리되어 있는 U자 형태의 조등폐강을 복원하여 죽산보와 연계, 생산관광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자치단체에는 2014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사업수행기관 우선선정 및 우대 지원 인센티브가 주어져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맞춤형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나주시는 이번 일자리 경진대회까지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금년도 일자리 관련 모든 분야의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명실상부한 일자리 창출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나주시 이민관 기업지원실장은 그동안 일자리가 없어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지역을 떠났으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업 및 투자 유치로 괜찮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