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문화관광체육부 주최의 문화이모작 기획사업에 문화공동체 ‘공감‘(대표 김영규)의 청소년 문화지원 프로그램인‘문화도시락(文化都時樂)’이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에 8월부터 사업단을 구성하고 순천금당중학교 전교생중 25명을 프로그램 참여자 1기생으로 선발,  2013년 11월 까지(3개월) 시행하게 되어 9월 7일(토) 오전10시 순천금당중학교 과학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문화도시락(文化都時樂)’은 문화적인 탐사, 체험, 토론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의 문화적결 결핍을 해소하고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 스스로의 삶에 대한 에너지를 키울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기록물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2013 문화이모작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역문화재단이 참여하는 인력양성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문화활동가를 길러내는 사업이다.

기초과정 '문화이모작 리더양성'과 심화과정 '문화이모작 매개자양성' 교육과정을 잇는 실습과정을 통해 작성된 사업계획서 중, 19개가 선정되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화공동체 ‘공감’(대표 김영규)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도시락’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문화도시락’은 전국 최초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이모작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