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아라미르 프로젝트사업’으로 명명된 이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폭풍해일 또는 지진해일과 같은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을 총칭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여수항은 1차로 신항 동방파제 418.0m에 대해 현재마루높이 DL(+)6.5m에서 DL(+)11.0m로 상향시키는 공사로써 총 공사비 328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문도항은 동방파제 950.0m를 현재마루높이 DL(+)6.5m에서 DL(+)8.5m로 상향시키는 등 총 공사비 383억을 투자하여 방파제 단면을 보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여수신항 및 거문도항은 각각 2017년까지 48개월 동안 사업이 추진될 것이며, 공사가 완료되었을 경우 비로써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항만의 모습이 갖춰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