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촉행사에는 7개 업체 42개 품목이 선을 보이며, 시중 가격 보다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주요 품목은 멸치, 쥐포 건어물, 간장․양념게장, 젓갈류 등 수산물과 돌산갓김치, 거문도해풍쑥차, 쑥인절미․송편, 매실장아찌, 녹차장아찌 등이 전시·판매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서울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좋은 여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 농가수익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농·어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대도시 직거래, 백화점 판촉행사 등 총 81회의 전국 판촉행사를 통해 9억6100만 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