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 중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교사, 강진로타리클럽 회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꿈나무 해외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문화 탐방을 통해 중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출향기업체 성호전자(대표 박현남)를 방문해 견학을 실시하고 북경일대 자금성, 천안문, 만리장성 등 중국의 문화 유적지를 다녀왔다.

강진 꿈나무 해외문화 탐방은 강진로타리클럽이 추진하고 강진군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민.관.학이 함께 강진 꿈나무들에게 국제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육성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문화탐방추진위원장 이봉석 씨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으로 자신의 꿈을 넓히고 새롭게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진로타리클럽 박연수 회장은 학생들에게 해외문화탐방시 함께 찍었던 사진들로 앨범을 제작해 아이들에게 큰 추억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 꿈나무 해외문화탐방 보고 결과를 면밀히 검토 후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민.관.학이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행복한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