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 공무원 상반기 친절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객만족서비스(CS)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무원 354명을 대상으로 친절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NH농협은행 고객만족팀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하나 강사는 “이제는 행정도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맞는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실제 있었던 사례중심으로 고품질 전화 응대요령, 이미지 관리 요령, 불만고객에 대한 응대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친절은 따뜻한 마음과 고운 말, 밝은 표정이 함께 할 때 고객은 진심으로 감동을 느끼게 된다면서 불만 고객에 대해서는 더 궁금한 것은 없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더 도움을 줄 것이 없는지, 끝가지 경청하고, 인정하고, 상대입장에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원 군수는 친절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이고, 나아가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 큰 자산이 될 것이다며, 모든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가 향상되고 몸에 배어 실천될 수 있도록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감동 행정으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