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단체 회원과 개인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에 대한 심의․의결과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및 임원선출을 하였으며, 보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회장으로 박재천 회장을 선출한 가운데,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는 사회복지협의회는 향후 보성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협의조정, 교육훈련, 조사연구,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박재천 초대회장은 향후 군과 사회복지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창립은 도내 22개 시․군 중 나주, 함평, 고흥, 무안, 신안, 곡성, 영광, 염암, 담양에 이어 열 번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