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1년간의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와 4대 사회악 근절 등 서민생활 보호, 고객만족 치안활동 전개, 112신고 대응체계 개편 등 현장 대응력 강화, 경찰서 자율시책 과제 등 평가 분야에 대한 각 경찰서의 성과보고서를  토대로 경찰청 심사단이 평가한 결과 여수경찰서가 1위에 선정  되었다.

최우수 경찰관서로 선정된 여수경찰서는 오는 21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정재윤 여수경찰서장은 “오늘의 이 영예는 여수시민들이 여수경찰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키워낸 열매와도 같다.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최우수 관서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 영예를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돌리고 싶다.“고 감사를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때 불미스런 사건이후 시민들이 여수경찰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변함없는 믿음과 위로를 아끼지 않고 적극 협력해 주신데 힘입어 여수경찰이 심기일전하여 민․경 협력치안을 적극 펼칠 수 있었고 그 결과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여수경찰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늘 초심으로, 시민과의 눈높이에서 치안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은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서를 선발․포상함으로써 일한만큼 보상받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