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이 기간동안 금연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부착 여부, 실내 흡연실 설치 여부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행위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공중이용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은 공용의 청사를 비롯하여 150㎡이상 음식점, 의료기관, 학교, 공장, 교통대합실, 유아교육시설, 게임제공업소, 청소년이용시설, 복합건축물, 도서관, 학원, 대학교, 공연장,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목욕장,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 등이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7월 합동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아 금번 2차 합동지도단속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시행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깨끗한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여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