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7일(목) 여수시 삼산면 초도․손죽도 마을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상담 및 봉사활동 등 ‘국민과 소통․화합하는 이동민원 봉사실’을 운영하였다”라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여수시와 합동으로 노후어선 경정비 서비스, 항포구 정화활동을 비롯 각 봉사단체별로 특화된 이미용, 전기수리 등을 실시하였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신규 채용되어 교육중인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처음으로 일선에서 대민을 접촉하고 민원 응대하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등과 함께 가전제품 수리, 주거환경 개선, 좌변기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여수해양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원거리 지역의 주민을 찾아 감동과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