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 주간을 앞두고 자원봉사 단체 간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51개 단체,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시간을 거슬러 추억의 시간 속으로 떠나 기념식과 운동회, 장기자랑, 한마당 놀이 등 신나게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참여기관과 사회복지시설, 군의회 의원, 읍?면장, 실과소장 등 69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또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1년 365일 자원봉사의 지속성을 다짐하는 ‘1.3.6.5’ 자원봉사 로고 풍선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보성의 명품 특산물인 녹차와 꼬막 팀으로 나누어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특히,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 단체들을 중심으로 운동회 참여 신청을 받아 단체별로 음식을 마련하고, 단체의 특성을 살린 장기자랑 등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고, 행사장은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에서 안전체험차량, 펌프차, 구급차를 지원하였으며, 보성어린이집(원장 윤복순) 어린이 26명의 검정고무신 율동과 동심풍선아트(회장 박정자)의 예쁜 풍선장식으로 행사장을 역동적이고 풍성하게 꾸며 주었다.

한편, 김윤남 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은 보성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사람의 향기가 묻어나는 아름답고 건강한 보성을 위해 131개 단체 9,221명의 자원봉사자는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