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업자, 주부를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원비 국비 지원을 알선하고, 자격 취득 후 관내 의료기관에 우선 취업시키기로 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보성군 의사회 서병기 회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사전 취업 의료기관을 알선하여 자격 취득 후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종해 보성군수는 지역의 일자리 만들기는 곧 민생경제와 직결됨을 강조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하는 한편, 장년층과 노인, 여성의 일자리 늘리기,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간호조무사 일자리 창출은 지역 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으려는 보성군의 노력과 지역사회 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으로 군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