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구 목포한사랑병원장, 최덕선 재목해남향우회장, 김명원 제일내과병원장이 각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목포장학재단에 쾌척한 것이다.

특히, 조 원장은 2011년에 1천만원을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지역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따뜻한 손길을 건넨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날 조생구 원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인재육성이 가장 생산성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뜻을 밝혔다.

목포시는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목포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목포장학재단 설립 이후 2014년까지 50억원 기금 달성 목표로 시 출연금과 민간 후원금 등을 통해 현재까지 36억원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우수 초.중.고.대학생 및 교사 380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재)목포장학재단은 내년 1월 24일 목포출신 전국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최고 500만원 타기, 골든 벨!’ 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