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 따르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위탁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해 심의한 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아이돌보미지원센터 위탁 기관으로 재단법인 천주교사랑의씨튼수녀회가 선정됐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재단법인 천주교사랑의씨튼수녀회는 2014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3년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다문화가족 조기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상담, 언어발달 및 통번역서비스 등을 진행하게 되며 또,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간 아이돌보미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맡아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및 취약계층의 육아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돌보미 관리, 이용자가정 관리, 서비스연계 및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송기훈 심사위원장(주민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철저하게 사업을 추진해주시길 바라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아이돌보미지원센터 위탁기관과 연계하여 복지 수혜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진실 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