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와 거주 불명인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또한, 도로명주소로 미 변경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 개별 변경,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 부착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며, 이번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및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사실조사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