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사업 구간에 대해 차량통제를 실시하고, 가변차로와 횡단시설, 생태교량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월동 방면 통행에 대해서는 웅천하나로 공원 외곽을 둘러 통행하게 하고, 여서 방면 통행은 웅천2지구를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우회 조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도로 횡단 구조물 시공을 보다 안전하고 빠른 공사 진행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택지지구 조성공사는 2016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71만7000㎡ 부지에 대해 공동주택 및 이주택지,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이 입주하고 있다.

공정률 86%를 보이고 있는 2·3단계 사업은 208만㎡ 부지에 이주택지와 공동주택 단지 등이 건립되고 있으며, 웅천하나로공원 등 근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