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진은 다문화가정 여성이 농촌지역 미래 성장동력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검진 기회가 적어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검진 및 조기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추진하게 됐으며, 검진은 자궁경부암, 유방암검진 등으로 검사결과는 개인별로 서면 통보하고,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의료기관 연계 치료와 보건소 방문보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고 또, 다문화가정여성들의 기초 건강관리를 위해 6월중 보건소에서 갑상선암검사 및 기본혈액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최경희 보건소장은 계속해서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검진에 제한을 받고 있는 다문화 여성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