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14년 4월 중 화재발생현황 분석 발표

2014. 05.08(목) 15:34

[여수=아침신문]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014년 4월말 기준 여수시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금년 4월 중 화재는 17건(전년대비 11건 감소), 피해액은 1억 8천여만원(전년대비 318%)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전년과 대비하여 주택화재에서 부상자 4명이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건(41.2%), 전기적 요인 4건(23.5%), 기타 1건(5.8%), 미상 5건(29.4%)순이며, 부주의 7건의 원인 중 담배꽁초 5건으로 시민들의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과 담배꽁초 처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장소별로는 주거 7건(41.2%), 임야 4건(23.5%), 위락, 음식점, 상점인 생활서비스가 3건(17.6%), 야외 3건(17.6%) 순으로 봄철 나른한 계절인 관계로 주거시설의 주택에서 화재예방에 무엇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41.2%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 지역 예방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