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싱싱농원 사회공헌활동협약식 진행해

‘나눔의 가치, 1% 수익기부를 통해 함께 만들어요’

2014. 05.11(일) 00:09

[보성/아침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9일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과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1% 수익기부와 관련, 사회공헌활동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싱싱농원에서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가치재고를 통해 함께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후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지역사회복지발전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보성싱싱농원에서는 매년 농장 안에서 진행하는 팜파티(Farm-party)를 통해 고객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년도 행사는 ‘나눔’의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함께 먹고, 이야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동들을 돕고 나누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고객에게도 나눔메세지를 통해 이에 대한 부분을 안내함으로써 나눔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에 함게한 정경모 대표는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저희가 배우는 게 좋아서 교육을 받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아껴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 1%의 나눔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눔행사를 만들어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며 협약식의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최경록 ckl5555@naver.com        최경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