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통합의학연구회 한·독생의학학회와 국제 심포지엄개최

2014. 10.21(화) 19:45

[광주/아침신문]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통합의학연구회(회장 한세준)는 한·독생의학학회(대표이사 강종옥)와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25일(토) 오전 9시 조선대학교 의성관 김동국홀에서 개최한다.

집중 치료(종양, 패혈증)의 통합의학적 치료와 임상적 효능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의학자들이 암과 패혈증의 진단과 치료, 사후관리, 재활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암과 중증치료 환자들의 장기 기능을 제어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효과뿐 아니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통합의학적 치료의 가이드 제시와 최신 임상 자료가 발표된다.

1세션은 집중치료 시 통합의학적 치료의 중요성과 임상적 효과를 주제로 통합의학적 치료의 시대적 요구와 현황(최옥병 호서대 생의학연구소장), 집중치료와 종양학에 있어서 생물학적 치료의 중요성(Thomas F. Stiefel 독일 비오신 CEO)암과 집중치료시 셀레늄 수치와 임상적 효과(안웅식 교수 가톨릭관동대 교수)수술 및 장기이식에 있어서 selenase®의 임상적 적용 방법과 효능(김성환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adjuvant 치료 물질의 종류 및 임상적 효능(김종배 한동대 명예교수)렉틴이 정량화된 겨우살이 추출물의 임상적 효과(Madaus GmbH)가 발표된다.

통합 암치료의 중요성과 임상적 효과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PDT(photodynamic therapy) for Fertility Preservation in Women with Uterine Cervical Cancer(한세준 조선대 교수)암 예방, 집중 치료 및 회복기 치료에 있어서 셀레늄의 기능과 역할(Guenther Stoll 박사)진행성 암(전이/재발암) 환자의 통합의학적 치료와 임상효과(박성주 에덴요양병원 천연치료과장) △종양학에서 보완요법(w.Kostler, Wien 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 교수)이 발표된다.

한편, 한세준 조선대학교 통합의학연구소장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양방 중심의 동서의학적 통합의학의 개념에서 탈피하여 정통의학과 더불어 보완의학적 치료를 통한 통합의학적 접근이 암과 염증성 질환 및 패혈증 등의 집중치료 영역에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과 합병증을 줄여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조선대학교가 명실상부한 통합의학의 메카로 자리매길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승택 기자 ohsgtack@hanmail.net        오승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