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4담양군공예명인 선정 심사

9명 접수, 담양군공예명인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2명 선정

2014. 10.23(목) 19:48

[담양/아치신문]담양군은 지역 공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담양군공예명인을 선정하고 있다.

담양군은 2014담양군공예명인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5일간 공예명인 선정공고에 이어 15일간 신청을 받아 한지공예분야 4명, 도자기분야 3명, 목공예분야 1명, 섬유분야 1명 등 9명이 접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으며, 2014담양군공예명인 선정은 분야별로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가 중요해 전문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등 9명으로 담양군공예명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명 이내로 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에는 전문성 보유정도, 입상 및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공헌도, 공예산업화와 사회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며,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기술숙련도, 공방시설, 작품성과 상업성, 건강상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심사가 이뤄진다.

한편, 담양군은 선정된 명인에 대해 증서 수여와 현판 부착, 디자인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담양군이 보증한 공예명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예기술 발전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명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승택 기자 ohsgtack@hanmail.net        오승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