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여 제15회 전남청소년 봉사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데 따른 것으로 11월 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삶을 실천한 우수 청소년들을 시상하게 된다.

지난 2014년 3월에 결성된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지도교사 윤정현)는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재능을 지역 사회에 나눔 봉사 하고자 기계자동차과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양로원에서 주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기계자동차과 1학년 28명의 학생들이 8월말까지 786회, 1,915시간의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봉사 개인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기계자동차과 김은재 학생도 그룹홈 봉사 활동을 실시했으며, 그룹홈 학생들에게 학습도우미, 컴퓨터지도 등 5개월 동안 74회, 178시간의 재능 봉사를 실시하였고 1학년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와 건설기계 분야에서 13개의 자격증을 취득 하는 등 자기개발에도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이광남 교장은 청소년봉사는 건전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활동이라며, 전문 기능인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 교육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