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펜션․민박 등 여가시설 긴급 안전점검

2014. 11.19(수) 17:45

[여수/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관내 펜션, 민박 등 여가시설 519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전남 담양 펜션화재사고를 계기로 여수시 관할지역 펜션, 민박 등 여가시설에 대하여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19일 전남소방본부 주관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관광펜션, 생활형 숙박시설, 농어촌 관광휴양사업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예방안전담당(소방경 최병준)은 “펜션, 민박 등 여가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조사하고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