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년말년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2013년도에 이어 2년째로, 나주시의사회 임동훈회장(나주남평의원 원장)은 앞으로도 무료진료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봉사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희 보건소장은 보건사업을 하면서 평소 어려운 환우들에 대하여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으며, 도움을 주신 의사회 성금을 환우를 위해 감사히 쓰겠다며 의사회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나주시 보건소에서는 이날 접수한 성금을 중증 암 환자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분 10명을 선정하여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했다.

나주시 보건소는 홀로사시는 노인분을 위한 방문보건사업, 건강보험료 50%이하 암환자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년간 꾸준히 추진 해오고 있다.
 
한편, 뇌졸중 편마비를 앓고 있던중 성금을 전달 받은 이모 할머니(82세, 왕곡면)는 따듯한 성금을 추운 겨울을 이겨 나가는데 요긴하게 쓰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