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新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제주형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스포츠산업은 단순 여가 활용과 건강증진 목적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지향적 산업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도 국내외 스포츠대회 110개(국제 16, 전국 84)를 제주에 유치 및 개최를 통해 고부가가치 스포츠관광객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승마, 요트, 서핑, 낚시 등 제주형 레져 종목에 국제폴로경기대회,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제주 전국 윈드서핑대회 등 8개 대회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새로운 패턴의 뉴스포츠(New Sports)와 고령친화 웰빙스포츠대회 9개 대회를 상설 개최 및 육성하여 국내외스포츠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골프장 대중화 정책으로 도외 골프장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제주를 방문하는 골프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도내 골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골프업체의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체질개선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4. 5월 구성한 골프관광객 유치 T/F팀 운영을 강화하여 가격경쟁력을 갖춘 골프상품 개발과 함께 대도시 및 중국시장 타켓으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2015년 25개 국내외 고부가가치 골프대회의 제주 개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업체의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대중적인 수요창출을 위한 대중제 등록 전환 및 캐디선택제, 카트료 인하 등 내장객 유인시스템 구축 등 골프업계의 자구노력을 단계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의 월드컵, 전국체전 등 전국·국제대회를 개최 했던 충분한 경기장 시설들을 활용하기 위한 전지훈련단 유치사업과 프로스포츠를 활용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축구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주 스포츠산업 육성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지역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부족과 시설이용 불편 등을 개선하기 위한 스포츠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전국체전을 통해 경기장 신축 및 확충이 이루어 졌으나,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오던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공공체육시설 97개소에 대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및 이용 환경개선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보수, 보강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에는 제주종합경기장 등 5개 공공체육시설에 10억원을 투입하여 관람석, 리프트, 화장실 등을 개보수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4. 12월 기공식과 함께 착공에 들어간 제주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을 2016. 3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의 높은 생활체육 참여율(60.2%, 전국 2위)에 부응하고 증가하는 생활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도민의 삶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대중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통해 도민 100세 시대 구현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선호종목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외 계층의 체육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생활체육지도자(59명), 종목별 생활체육 교실(51개소) 및 프로그램(21개소) 운영과 종목별 동호인(60종목) 지원하고, 또한, 올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내 체력인증센터와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내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운영되어 지역밀착형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9개사업 · 6,940백만원을 투입하여 경기장 시설 정비 및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전제로 10개교에 대하여 체육관 및 운동장 정비·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의 생활체육 소식지 발간 배포 및 스포츠 7330 캠페인(일주일에 3번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5년 스포츠 분야 사업에 대하여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월부터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