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본청 공무원현장 배치
| 2015. 02.10(화) 10:07 |   |
[제주/아침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는 제거된 고사목을 방제메뉴얼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확산을 줄일 수 있음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 사업장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에 배치하여 방제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월 10일부터 공원녹지과 직원 20명을 배치하고, 설연휴가 지난 2월 23일부터는 시본청 26개 실과별로 매일 2명씩 52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현장점검은 전문방제작업단이 작업하는 한림읍·구좌읍·한경면 21개 구역에서 이루어지며 기간은 2월부터 4월말까지이다.
사업장별로 지정된 담당공무원들은 벌근그루터기 낮게베기, 2cm이상 잔가지 수거, 벌근부 박피 등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확산을 억제하는 사항을 점검함은 물론 사업장 주변 민원발생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하여도 점검하고 예방하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재선충병방제를 위하여 전사업장에 책임감리원을 배치 하였고 사업진도 80% 이상인 사업장에 대한 예비준공검사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방제품질 향상을 위하여 환경단체와 협업을 통하여 모니터링 요원(2개단체 4명)이 활동하고 있다.
1월 인사이동시 재선충병방제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도 당초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하여 배치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 고성민 godori1577@hanmail.net 고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전화 : 061-741-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