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평가는 세무행정 전반에 대해 5개부문 35개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주시는 지난해 1천 271억을 부과해서 1천 220억원을 받아 96%의 최고 징수율을 기록함과 동시에, 도세를 무려 3백 41억원을 초과징수함으로써 다른시ㆍ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어 전남도 전체 6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동안 나주시는 과세자료정비, 탈루세원조사 등 세원관리와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고질체납자 채권압류, 재산공매, 관허사업제한 등의 체납관리를 강화하고 상속재산신고납부안내, 중과세안내, 카드납부 시행 등 납세자 편의 시책을 추진해 지방세 징수율을 향상시켰다.

전라남도 합동체납징수 기동반과 함께 고액체납자(1천만원이상) 은닉재산 추적 및 압류ㆍ추심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적 노력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근절을 위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시스템을 새롭게 확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 최선을 기울여왔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 해 준 시민들의 선진시민의식에 감사하고, 올해도 본격적인 혁신도시 시대에 걸맞는 자주재원확보와 납세풍토조성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