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급식소를 비롯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전남도, 식약처와 시, 군, 교육청,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화순군은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개선 등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 맞춤형 지도와 집중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집중단속해 개선조치하고, 최근 3년간 식중독발생원인 식재료 공급업체나 식품위생법 위반사실이 있는 업소, 학교식재료 검수 시 식품변질,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안전과 직접 관련된 사항으로 반품이력업체, 비가열식품, 김치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나 공급 학교 수가 많은 업체를 우선, 지도 점검키로 했다.

한편, 화순군은 현지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조치 하고 위법사항에 대해 행정 조치할 계획이며, 관내에는 1일 2식 이상 급식소 4곳을 비롯해 학교급식소 13곳 등 모두 17의 집단 급식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