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서는 1일 강진읍 서성리 3.1운동 기념비에는 광복 70주년의 첫 국경일로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고 최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태극가 달기 운동을 벌이는 등 어느 때보다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열기가 높은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3.1운동 기념비를 참배하고 어느때보다 뜨거운 함성으로 대한독립만세 3창을 외쳤다.

한편, 강진원 군수는 나라를 잃었던 때를 기억하는 동시에 일제의 갖은 만행에도 굴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강인한 정신과 애국정신과 3.1 운동 정신을 받들어 더 나은 미래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는 지혜를 갖자고 말 했으며, 강진군에서는 지난달 26일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과 군청앞 광장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도로변에 가로 태극기를 게첨하고 태극기 게양 시범 거리, 시범마을 지정 등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