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무심기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11명, 김병립 제주시장 및 공무원(시본청 및 추자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2ha의 산림에 후박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6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다.

또한 황칠나무 외 3종 250본의 나무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최근 추자도 해안을 따라 형성된 올레길(18-1코스)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추자도에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해안변 경관 유지 및 아름다운 올래길 조성으로 더 아름다운 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위원장 일행은 상추자 등대산과 일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지를 현지답사하면서 추자지역의 건강한 해송림 회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도서지역경관림 가꾸기를 통하여 섬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50ha에 413백만원을 투자하여 경제림조성, 경관조림, 재선충병 대체조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