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기마경찰 활용 렌터카 사고 줄이기 캠페인 실시

2015. 03.25(수) 21:57

[제주/아침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최근 렌터카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사고줄이기의 일환으로 “기마경찰대”를 활용한 ‘렌터카 교통사고 줄이기’ 교통캠페인을 3. 25(수). 14:00부터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그 간의 홍보전단지 배부에  그치는 단순 캠페인에서 벗어나, 기마경찰대와 합동으로 조랑말 등 4필의 제주마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렌터카 운전자들의 시선을 유도함과 동시에 렌터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보다 주의깊은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기마경찰을 캠페인에 활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은 이번 캠페인이 관광객 및 도민에게 호응을 얻음에 따라 도내 각 관광지는 물론 렌터카가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기마경찰을 활용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고성민 godori1577@hanmail.net        고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