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가 되는 이랜드클리닉의 무료진료는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 40명의 진료 팀으로 구성되어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진도지역 노인 400명에게 내과, 건강검진, 통증클리닉,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로 변함없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랜드클리닉은 이랜드그룹의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전문 의료시설로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진도, 목포, 전주, 봉화, 춘천지역의 노인을 위해 이랜드복지관을 거점으로 매년 무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복지관을 이용하며 이번 무료진료를 받은 한 노인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멀리서 까지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찾아오는 이랜드클리닉을 매년마다 손꼽아 기다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