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나눔 후원을 받아 화순군, 화순경찰사랑나눔,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과 함께 도배·장판을 시공, 행복나눔을 실천했으며, 보일러를 설치한 다문화가정(남면 사평리)은 보일러 고장으로 3년 동안 자녀 세명과 전기장판, 가스난로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보냈으며, 다문화가정 배우자 임모씨는 “이제 아이들과 따뜻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종식 센터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던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나눔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나눔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