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동 지역담당제』 운영

각종 애로사항의 신속한 파악 및 조기 해결방안 마련

2015. 04.06(월) 11:11

[제주시/아침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의 생활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수렴하여 주민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별로 읍면동 담당지역을 지정하였고, 또한 읍면동별로 담당부서 지정 및 마을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읍면동 지역담당제』를 운영한다.

또한, 『읍면동 지역담당제』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생활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수렴하여 지역의 실질적인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기 해결방안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시정시책 홍보 및 환경정비, 각종 단속활동, 재난재해 등 인력․장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읍면동과 담당부서간 협업을 통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도모한다.

또한, 마을별로 지정된 담당공무원은 지역주민의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에 등록하면 해당 부서에 전파하고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 지역담당제』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의견이나 여론이 행정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민 godori1577@hanmail.net        고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