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단 초청 팸투어 개최

제주관광 동남아 온라인시장 달군다!!

2015. 04.19(일) 10:26

[제주/아침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4월 16일부터 3일 간 아시아 6개국 현지 사진작가 및 파워블로거 등 온라인 홍보단을 초청 제주관광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시장다변화 실현의 제1 주력시장인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점차 증가하는 동남아 SN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이 주효할 것으로 판단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금번 제주를 찾은 팸투어단은 삼성전자 소속의 온라인 홍보단으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숨은 비경을 담은 사진을 찍어 동남아 주요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사이트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본 팸투어를 통해 생성된 제주관광 이미지는 아시아 6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삼성전자 SNS 회원 약 1,900만명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SNS 회원 약 100만명 등 총 2,000만명의 회원들에게 실시간으로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생성된 사진 콘텐츠를 활용 다음달 8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되는 마이스박람회(MICE&CULTURAL FESTIVAL)에 참가하여 사진전 또한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현지 사진전을 통해 유네스코 글로벌 브랜드 및 제주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는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SNS 이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으며 동남아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팸투어는 온라인 마케팅과 오프라인 방식의 현장 전시회를 연계해 전략적으로 타깃시장에 접근하는 것으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 새로운 콘텐츠의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민 godori1577@hanmail.net        고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