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4월 중순, 관광주간 대비 T/F팀을 시본청 9개부서와 읍면동으로 구성하여 19개 실천과제를 선정, 분야별 수용태세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오름, 올레길, 해안변, 도심환경 등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운동 실시와 더불어, 관광 저해요소인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주변 축산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생물제제 공급, 가축분뇨배출시설 점검 등 축산사업장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안전한 제주관광을 위해 국내외 여행업과 유원시설업 등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이번 T/F팀 회의를 통해 △관광정보 안내를 위한 교통 및 관광안내표시판 정비, △음식점과 숙박업소 위생점검과 서비스 향상 등 불법.무질서 100일 운동과 연계하여 부서 과제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문제점 해결과 개선방안 등 향후 수용태세 확립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 관광주간에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하도 바릇잡이  △별빛누리 달빛소나타 △방선문 축제(5.9~5.10) △설문대 할망 페스티벌(5월, 돌문화공원) 등으로 지역축제와 관광이벤트를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오는 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서비스 운동을 통한 수용태세 강화로 관광  절정기에 대비한 수준 높은 수용태세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