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표시 등록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인의 인적사항, 등록대상 품목, 등록 명칭, 지리적표시 대상 지역의 범위, 품질의 특성과 지리적 요인과의 관계, 자체품질 기준 및 품질관리 계획이 포함되어있으며

등록신청서의 열람은 공고일로부터 2개월이며 열람장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qs.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2개월 이후 등록절차에 따라 등록된다고 발표하였다.

지리적 표시란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 및 가공품의 지리적표시를 등록·보호함으로써 지리적특산품의 품질향상, 지역특화산업으로의 육성도모하고 지리적 특산품 생산자를 보호하여 우리 농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에게 충분한 제품구매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시키는 제도로

2002년 보성 녹차가 지리적 표시 1호로 등록되어 현재까지 96개의 품목이 등록 관리되어지고 있으며 우리도인 경우 돼지고기(`06.09.19), 제주녹차(`08.10.16)에 이어 3번째로 제주한라봉이 등록하게 되었다.

“제주한라봉” 지리적표시 등록은 지난 `14. 2. 17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한라봉연합회(대표 오성담)에서 신청하여 지리적 표시의 자체 품질기준 마련 및 품질관리계획서 수립에 따라 제주한라봉 고유의 품질특성 유지 및 계승.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게 되었으며

지리적 표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제주한라봉에 대한 품질을 신뢰 할 수 있고 생산자 단체가 품질향상에 노력함으로써 품질향상 촉진이 기대되며 시장차별화로 타지역 한라봉이 시장 잠식을 막을 수 있는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