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요양시설과 재가시설로 나누어 2년에 한 번씩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부터는 3년에 한 번 실시)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8,150개 재가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신체활동, 환경, 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에 98개 항목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은 ‘최우수기관 인증마크’ 수여와 아울러 전년도 장기요양심사 지급액의 3%를 인센티브로 지급받는다.

이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시 관내 재개시설은 △방문요양 분야에 성안노인복지센터, 엔젤방문요양지원센터, ㈜제주이어도돌봄센터, ㈜시온요양기관 △방문목요분야에 성안노인복지센터 △주야간보호분야에 삼양소규모 노인종합센터 △복지용구분야에 힘찬노인복지센터, ㈜제주이어도돌봄센터 등 4개분야에 8개 기관이다.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공개가 노인장기요양 수요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평가결과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장기요양 급여 수준 향상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