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방송은 지난 수년동안 실시하지 않았으나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 줄어들고 농업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인한 적기 영농을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재개됐으며, 각 팀별 직원별로 도우미 마을을 지정해 벼 종자소독 요령과 고추 재배, 묘판관리 등 당면한 농사에 대해 현장 방문과 함께 대대적인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앰프방송과 함께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 해 주고 있으며 주요 시범사업, 농가 민원 등을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농업인으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중인 한영춘(작천면)씨는 “부직포 내부에 초파리 계통의 벌레 발생으로 걱정했는데, 이는 토양과 유박 비료에서 비롯되고, 고추 생육에 지장이 없는 종임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했고 특히, 지난 1일부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새벽영농기술 지원단’전문지도사들이 새벽을 현장에서 맞고 있다.

한편, 새벽 영농 기술지원단은 차량에 각종 당도계, 염농도측정기 등 간이 진단 장비 장착하여 영농현장에서의 각종 문제점을 바로 바로 해결함으로써 과학적인 기술지도와 신속 대응을 통한 발 빠른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에는 전직원이 사무실에서 근무하지 않고 영농현장에서 1일 근무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