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악산 백담사·자작나무숲 기차여행은 내달 6월 12일 금요일 저녁 23시50분경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여 익일 05시20분경 춘천역에 도착한 후 인제군 자작나무숲에서 트레킹과 산촌박물관 및 박인환문학관을 둘러보고 설악산 백담사로 이동하여 17시 30분경에 춘천역을 출발, 광주송정역에 23시50분경 도착하는 일정이다.

천년고찰‘백담사’는 신라 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세워‘만해 한용운’이 머리를 깎고 수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수심교 주변 계곡의 돌탑이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며, 자작나무숲’은 강원도 깊은 산속 여의도 두배 면적에 69만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심어져있다. 숲에 들어서면 세 개의 산책코스로 나뉘어진다.

한편, 광주송정역장(이계종)은 “6월 산행하기 좋은 달을 맞이하여 설악산 백담사·자작나무숲 기차여행으로 가보고 싶은 숲에서 색다른 힐링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으로 89,000원으로 여행문의 및 접수는 코레일 광주송정역 여행센터 062-942-3376, 062-942-3278로 전화하거나 http://cafe.daum.net/gjsongjung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