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5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34억18백만원으로 이 중 3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액은 228명에 53억55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9.9%이며, 자동차세 체납액은 15,696명에 46억92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초기부터 개별 방문하여 면담을 통해 체납사유를 파악하고, 일시적 체납자와 고질 체납자를 구분하여 분할 납부 독려 및 고강도 체납처분을 선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재산압류 실적은 △부동산 압류 231건 2,315백만원 △자동차 압류 2,254건 1,118백만원 △예금 등 채권 압류 2,398건 4,047백만원 △관허사업제한요구 19건 823백만원 △공공기록정보등록 75명 3,439백만원의 행정제재를 추진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모바일 기기인 최신형 휴대용 스마트 체납 조회기 5대를 구매하여 본청과 읍면동 세무공무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여 강도 높은 현장 징수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지금까지 자동차번호판 영치실적은 영치 270대 199백만원과 영치예고 2,711대 598백만원을 추진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기존 연3회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에서 연중 관리체계로 전환됨으로서 부동산 공매, 자동차 야간 영치 강화 등 체계적으로 체납세원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