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해올렛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34개 업체에서 52개 품목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3년 매출액 443억1700만원보다 95%가 증가한 865억7300만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 지역특산물 공동 브랜드‘해올렛’은 청정제주의 농수산물을 정성껏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연합마케팅의 사업의지를 담아 지난 2007년 구좌읍 향당근을 비롯해 8개 읍면동 8개품목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34개 업체 52개 품목이 해올렛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해올렛 참여 업체의 매출액은 지난 △2011년에는 17개 업체 30개 품목이 참여하여 203억700만원 △2012년에는 21개 업체 34품목에서 345억11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34개 업체 52개 품목이 참여하여 443억1700만원과 865억7300만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렇게 매년 매출액이 급신장하고 있는 이유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와 함께 해올렛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그동안 해올렛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제주시 오일시장 부근에 해올렛 전문매장을 개설한 것도 매출액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참여품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해올렛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