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91호『제주의 한란』이 “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제주 상효동 한란자생지』가 천연기념물 제432호로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부대시설로 2014. 11월 개관된 한란 전시관은 현재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되고 있다.

금번 시행되는 연구용역 범위에는 도내 일반인 한란 재배 현황 조사 및 소득사업과의 연계성, 향후 한란의 대중적 수요 충족에 대한 방안, 상효동 한란자생지 구역의 문화관광 자원화 계획 등 한란 관련분야 및 제주지역의 자생란인 새우란, 사철란 등의 분야도 과업범위에 포함시켜 연구용역 성과물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총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사업비 200백만원 중 140백만원(70%)은 국비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문화재청 관계부서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전문위원 사전 협의를 거쳐 도내 난 식물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