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생활안정자금은 세월호에 승선하여 사망하거나 생사가 분명하지 아니한 희생자 또는 구조된 승선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을 기준으로 생활안정비 및 구호비를 지급하였으며, 지원내용은 희생자 가족의 경우 세대당 생활안정비 91만원에 세대구성원 1인당 42만원을 합산해 지급하고, 생존자 가족은 희생자 가족 지급액의 50%가 지급됐다.

이번 제주시는 세월호 승선자 총 476명 중 지역에 거주하는 피해가족 18명(희생자 1명, 생존자 17명)으로 15세대에 1904만원을 추가로 지급했으며, 두 번에 걸쳐 기 지급한 22명 16세대에 4455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6359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고통을 빠른 시일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