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발생 시 시청, 세무서, 금융기관, 국민연금공단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망자의 재산, 부채 등 관련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불편이 사망신고 1회 방문으로 모두 해결된다.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는 △사망자의 금융거래내역 △국세 및 지방세 체납액 △국민연금 △자동차소유 △부동산소유 등을 사망 접수처에서 통합 접수하면 관련기관에서는 처리기간 내에 신청인에게 조회결과를 제공한다.

국세, 금융거래, 국민연금정보의 조회처리 결과는 신청 후 20일 이내에, △국세는 국세청 홈텍스 △금융거래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게재 하며,

또한 △자동차 소유 △지방세 체납 및 고지세액 △토지소유내역 정보의 처리는 신청 후 7일 이내에 문자서비스, 우편, 접수처방문수령의  방법으로 제공하며 모사전송(FAX)은 개인정보가 있어 제외된다.

통합처리 신청 절차는 법정 상속인이 사망자의 주소지 관할 시·구, 읍·면·동에 가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며, 사망신고 후 6개월 이내에 상속자가 신청할 경우에도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 접수된 사망신고 건수는 2670건으로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매년 2700여 상속인들의 사망 후속조치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